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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2-04 18:55
남동생 때문에 걱정이 많습니다
 글쓴이 : 누나
조회 : 1,913  

안녕하세요. 2살 차이나는 남동생을 둔 22살 여학생입니다.

남동생이 학교가 재미없다는 이유로 1년전 고등학교를 자퇴했습니다. 아버지 어머니 사이에 관계가 좋지 않고 별거중이셔서 부모님께서 크게 신경쓰시지 않고 방치해두어서 그런지 자기 마음대로 학교도 안가고 그러다보니 결국 자퇴를 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계속 집에 있는데 집에서 말도 없고 계속 핸드폰만 보고 운동을 가자거나 영화를 보러가자거나 해도 싫다는 말만 합니다...

남동생이 이제 20살이 되었는데 더이상 이대로 두면 안될 것 같아서 상담을 받아보려고 합니다.

남동생을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로 데리고 가고 싶은데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pt1318 16-02-05 17:00
답변  
안녕하세요. 평택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입니다.

남동생이 걱정되어 저희센터에 글을 남겨주셨군요.

학교가 재미 없다는 이유는 여러 이유가 있을거란 생각이 듭니다.
예를 들면 학교 안에서 친구들과의 관계 또는 선생님과의 관계 학업문제 등 학업에 집중하지 못하는 요소는 많으니까요.
그 때 당시 동생과의 대화를 통해 문제가 해소가 되었더라면 좋았을텐데, 그러지 못한점이 아쉽긴 하지만 아직 그부분에 대해서 누군가 다루어 주지 않았기에 여전히 남아있을거란 생각이 듭니다.

우선적으로 누나분께서 해주실수 있는건 지속적으로 대화를 시도하려고 노력을 해야 할것 같습니다.
혼자 지낸시간이 길다보면 고립감에 빠지며 무기력한 상태일 수 있으니 무엇을 하자고 제안하기보다 현재 너의 상태나, 마음이 어떤지 동생분 입장에서 생각을 하며 대화를 시도해보시기 바랍니다.
단기적으로 생각하지마시고 장기적으로 천천히 마음을 연다는 생각으로 동생분의 마음에 문을 두드리시기 바랍니다.

저희 센터에서는 센터로 찾아와 상담을 하기 힘들 경우, 찾아가서 상담을 하는 청소년동반자 상담이 있으며,
학업을 중단한 친구들을 위해 검정고시 및 자기개발 등 을 지원해주는 꿈드림 청소년지원센터도 있습니다.


혹시 더 나누고 싶거나 다른 어려움이 있다면 언제든지 365일 24시간 열려 있는  http://cyber1388.kr 게시판이나 채팅상담실 또는 평택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T. 656-1383이나 국번없이 1388로 전화 주세요.
답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